안동 하회마을에 있는 간고등어 정식 전문점 솔밭 식당을 소개합니다.
전통 초가집 형태의 건물이고요. 하회마을 장터인 식객촌에 있는 식당입니다.
초가와 흙길이 옛날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평화로운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겠네요.
안동은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에 있는데요. 가장 가까운 바다 영덕까지는 100km 정도 떨어진 거리라고 합니다.
현재 그 정도의 거리는 도로와 운송수단의 발전으로 유통하기에 먼 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 걸어서 통과하던 시절에는 하루 이상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따라서 고등어가 상하지 않도록 염장 작업하던 것이 ‘안동 간고등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4인이 함께 드실 수 있는 ‘가족 세트’와 2인 기준의 ‘커플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4인 상차림은 찜닭 한 마리와 고등어구이, 전 또는 묵이 제공됩니다. 양이 많이 6인이 먹기에도 충분합니다.
2인 상차림은 찜닭 반 마리와 고등어구이가 나오고요.
반찬은 달래 무침, 멸치볶음, 마늘쫑 무침, 콩나물, 새우볶음 등 12가지와 된장찌개가 함께 나와 푸짐한 상차림입니다.
이곳은 하나의 메뉴로 안동 특산품 간 고등어와 찜닭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찜닭과 간고등어, 각종 전은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른들은 바깥채에서 고즈넉한 풍경을 보며 안동 향토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시면 어떨까요.
식당은 하회마을에 있어 식사 후에 관광을 연계하기에 편리합니다.
전통을 간직한 하회마을 둘레길은 산책하기에 좋은데요.
직접 타볼 수 있는 대형 그네도 있고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섶다리도 건너볼 수 있네요.
야외활동을 한 뒤에는 하회 세계 탈 박물을 관람하셔도 좋고요.
그 외에도 국가 지정 보물과 민속문화재, 국보 등이 많이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솔밭 식당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 접근이 좋다.
안동 찜닭과 간고등어를 함께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식사 후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 일부 사진 출처 : 안동시청 공식블로그 마카다안동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