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동 민물 매운탕 맛집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안동 민물 매운탕 전문점 거랑 愛 매운탕을 소개합니다.  

안동 버스터미널에서 약 17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앞으로 법흥교 다리 밑에 주차 공간이 있어 차량을 가진 방문객들의 접근이 편리할 듯해요.

매운탕은 우리 음식으로 생선을 고추장, 고춧가루와 여러 채소와 함께 끓여 낸 음식입니다.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고요. 재료는 민물고기와 바닷고기 모두 사용하는데요,
특히 작은 민물고기로 만든 잡어 매운탕은 여러 종류의 생선을 한 번에 끓여 국물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옛 문헌에 임진왜란 전후로 고추가 들어온 이후 지금 형태와 같은 매운탕이 등장했다고 알려져 있네요.

한 종류 매운탕은 쏘가리와 메기를 주재료로 한 것이 있고요. 잡어 매운탕과 메기찜도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먹을 물고기 조림도 판매하고 있네요.
밑반찬은 콩나물과 김치, 멸치 그리고 제철 나물이 나옵니다. 

메기는 조리법이 까다로운 편에 속해 냄새를 잡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싱싱한 메기로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은 잡내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보양식으로도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전 국민에게 가장인기 있는 매운탕 재료인 이유가 있네요.

쏘가리는 얼룩덜룩한 무늬가 인상적인 민물고기인데요. 메기와 마찬가지로 보양식으로 아주 좋은 고단백 음식입니다.
쓸개는 옛 문헌 ‘본초강목’에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제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네요. 

매운탕을 먹을 때 별미인 당면과 옹심이 입니다. 당면 대신 라면 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생선 국물 간이 밴 짭조름한 옹심이는 조금만 들어있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적당히 끓은 매운탕은 생선 살들이 풀어져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꿀맛이랍니다.

안동 지역 민물고기 매운탕 전문점이다.
메기와 쏘가리 그리고 잡어 매운탕을 팔고 있으며. 도심 가까운 위치에 있다.
입식, 좌식 테이블 둘 다 있으며, 공간 공간이 넓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