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깊은 산 고요하고 평안한 지례예술촌

 예술인들의 창작 및 휴식 공간 지례 예술촌을 소개합니다. 

예술촌이 있는 지례 마을은 김방걸 선생이 그의 자손과 주경야독하며 살아온 사림의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따금 이곳에는 문인, 화가, 작곡가 등 예술인이 작품 활동을 위해 방문할 만큼 유명하고요.
주말이면 한국의 전통문화를 살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안동 버스터미널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데요.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진 여행객들이 편리할 듯해요. 

지례 예술촌의 촌장님은 방문객이 여기에 들러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느끼고 예스러움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하시는데요.
마루에서 가만히 풍경 소리를 듣고 낚시, 바둑, 서예 등 정적인 활동과 악기 연주, 곤충 채집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또 촌장님은 이곳에 의도적으로 시계를 비치하지 않았는데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시간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숙소는 종택, 제청, 서당 등의 공간을 활용해 총 17호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전통, 현대 건축방식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어 방문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냉난방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마루에도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택 주변으로 산책을 하기에 좋습니다.
산책길 시계방향으로 단풍나무 숲과 김종길 시인 생가터를 만나보실 수 있고 임하호 강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에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년 기제사 일정을 지례 예술촌 홈페이지에 공유하는데요. 일반 시민도 사전 접수를 통해 제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사전 예약을 통해 만들기 체험이나 음악회 등을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안주인분이 아름답게 꾸며놓은 화단이 또 하나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지례 예술촌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 접근이 좋고, 고택 중심의 포토존이 탁월하다.
추가 비용을 내면 체험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하다.(솟대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지례 예술촌은 아시아 최초의 창작 예술촌으로 한국의 예술촌과 문학관의 시효가 된 곳이다.

 * 사진 출처 : 안동시청 공식블로그 마카다안동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