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활용해 문화관광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나무기획을 소개합니다.
나무는 인간보다 상대적으로 긴 수명을 지니고 있어서 예로부터 신성한 존재로 인식되었습니다.
나무에는 전설, 기이한 능력, 이야기 등이 구전으로 많이 전해져오는데요.
안동의 웅부공원에는 걱정나무라는 고목도 그중 하나랍니다.
조선 시대 젊은이들이 장수 기원 의미로 심었다고요.
이후 나무를 주변으로 관공서가 들어와 관리와 백성들이 나무 아래에서 각자의 걱정을 공유하거나 독백하면서 ‘걱정나무’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에 걱정을 한 가지 말하면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네요.
나무기획은 안동 ‘걱정나무’의 고유 스토리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상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어리, 필기구, 인형이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일러스트 스티커가 들어간 브라운 색상의 상품이고요.
일반적인 다이어리처럼 사용할 수 있고요. 특별한 점은 내지에 걱정 해소카드가 있습니다.
나만의 비밀을 기록하고 걱정거리를 지워보는 건 어떨까요.
또 달별, 주별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들어 있어 내용을 읽는 소소한 재미도 있네요.
이 외에도 다이어리와 어울리는 ‘씨앗 연필’이 준비되어 있고요. 천으로 만든 열쇠고리 제품인 ‘걱정나무 키움 인형’도 있습니다.
다이어리 1권의 가격은 18,000원이고요. 스티커가 포함되는 경우에는 20,000원입니다.
필기구와 나무 인형이 함께 포함된 전체 구성은 54,000원인데요.
새로운 출발을 하거나 새해를 맞이해 구매하거나 주변 지인분들에게 선물해도 좋겠네요.
계획을 자주 세워야 하는 학생, 직장인분들에게 안성맞춤이고요.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어서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기 좋겠네요.
이야기가 있는 안동 지역의 고목을 활용해 문화관광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곳이다.
특색있는 다이어리와 필기구 세트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예쁜 디자인과 실용적인 선물, 기념품이 필요할 때 적합하다.
내 걱정을 받아 주는 걱정나무 - 안동시 웅부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