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으로 오셔서 보고, 먹고, 쉬고, 즐기는 안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부용대' 의 '부용芙蓉' 은 '연꽃' 을 달리 부르는 이름입니다.
부용대는 낙동강변에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절벽으로 하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600년 역사의 하회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니... 부용대에 오르면 왜 하회 마을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회마을을 둘러보기 전 이곳 부용대에 먼저 올라서 하회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살펴본 후에 마을 곳곳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동을 담다'에서는 최고의 포토스팟을 소개하니 꼭 참고해서 찍어보세요~~
본격적인 하회마을 나들이전에 식사는 필수겠지요~
하회마을 입구 장터에는 간고등어, 찜닭전문식당이 있으니 든든히 챙겨드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래요.
세계탈박물관은 하회마을에서 전승되어 이어오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사용되는 탈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여러가지 탈들을 수집 및 전시하는 곳입니다.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 탈들과의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탈은 그 자체가 훌륭한 조형 미술품일뿐 아니라 여러가지 상징성을 지닌 역사적 유물입니다.
탈춤판에서의 신명과 탈을 쓰고 춤을 추던 이들의 거친 숨소리를 느끼면서 우리문화와 세계 보편의 문화를
느끼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800년 전부터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면극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별신굿’이란 ‘별나고 특별한 굿’이라는 뜻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일정 기간마다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열린 굿인데요.
하회마을에서는 특별히 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별신굿의 일환으로 마을 사람들이 직접 탈을 쓰고 춤을 췄다고 합니다.
흥겨운 꽹과리 가락에 맞춰 펼쳐지는 신명나는 탈춤을 통해 사람들은 당시 사회제도의 모순과 지배계급의 위선을
속 시원하게 풍자하며 억눌렸던 감정과 농사일의 고단함을 털어냈다는데요.
마을의 평안을 비는 특별한 굿판이자 공동체의 화합과 축제 마당인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마을에 오시면 신나게 한판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부용대와 세계탈박물관을 거쳐 하회별신굿 탈놀이 까지 관람하셨다면 이제 안동의 핵심 하회마을을 둘러보실 차례입니다.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1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회마을 인생 샷 !
* 하회마을 관람시 부탁드리는 말씀!
하회마을은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며 생활하는 공간이 많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께 하회마을의 이러한 현실을 이해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살지 않은 텅 빈 마을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민들이 있기에 가치 있는 마을이 아닐까요?
마을에 주민들이 살고 있기에 그들과 교감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마을 주민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병산서원은 서애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花山)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1978년 3월 31일에 사적 제 26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애 선생의 문집을 비롯하여 각종 문헌 1,000여 종 3,000여 책이 소장되어 있다.
병산서원은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남아 있었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 한국 건축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적입니다.
병산서원 관람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2104호로 지정된 만대루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만대루는 유식공간으로 휴식과 강학을 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서원에서 행사를 지내거나 행사를 할 때 개회와 폐회를 알리는 곳으로 주로 강학의 공간으로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만대라는 이름은 당라라의 시인 두보의 시 백제성루중 "푸른 절벽처럼 둘러처진 산수는 저녁 무렵 마주하기 좋으니" 라는
구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대루에 오르면 병풍을 두른 듯한 산과 낙동강의 휼륭한 풍광을 눈 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동을 담다'에서는 최고의 포토스팟을 소개하니 꼭 참고해서 찍어보세요~~
안동에 오셨으니 오리지널 안동찜닭골목 안가면 섭섭하죠~~~
저렴한데 양도 푸짐 맛도 최고!! TV에서 SNS상에서 많이들 보셨죠.
안동찜닭골목에는 정말 많은 찜닭집들이 있답니다.
찜닭골목은 안동 구시장에 위치해 있어서 구시장 자유구경
맘모스제과, 참마국시 등 쇼핑도 즐길 수 있어요~
안동에는 일반 호텔 및 펜션을 물론이고 전통적인 안동을 느껴보기에 딱 좋은 고택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시고 이동하시기에 편리한 숙소를 몇군데를 소개해드립니다.
안동고택 이상루와 칠계재
안동고택 이상루는 안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 입니다. (안동김씨 태장 재사)
칠계재는 200년의 역사 안동 장씨의 종가집!
두곳 모두 화장실은 별도 공간에 있으며 코로나가 종식 되면 조식이 제공되는데 아주 최상입니다.
단. 예약시점에 고택이 안될 수도 있으며 그럴경우 도심에 위치한 호텔(호텔급 모텔)이 됩니다.
2일차!! 두둥~~
오늘은 봉정사와 시내권을 둘러볼꺼예요~
봉정사는 천등산 자락에 위치한 봉정사는 672년 통일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창건한 절입니다.
한국전쟁 때 절의 역사를 기록한 사지와 경전이 모두 불타 봉정사의 내력은 알 수 없지만 1972년 극락전을 수리하기 위해 해체하는 과정에서
이 건물이 14세기 중엽에 고친 건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있는 사찰로 불리고 있답니다.
1,300여년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고찰 봉정사는 현재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 승지승원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일차 일정은 www.andongtour.kr(안동시티투어 홈피 꼭 확인하세요)
임청각은 500년 역사를 가진 고택으로
영남산 기슭의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기단을 쌓아 지어진 전통한옥이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이며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생가이며 아홉분의 독립유공자가 나온 집안 입니다.
헛제사밥이 유명한 식당에서 안동헛제사밥 한그릇
카페, 편의점, 박물관, 공예전시관까지 안동댐쪽으로 오시면
발길 닿는대로 걷다 체험하고 먹고 즐기다 하루가 후딱 간답니다!!^^
안동댐 아래로 흐르는 낙동강에 ‘달빛이 비치는 다리’, 월영교가 있습니다.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이며 ‘원이엄마의 편지’로 알려진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다리입니다.
998년 한 무덤에서 400여 년 전에 쓰인 장문의 한글 편지가 발견되었는데요.
도산서원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574년에 세운 서원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난 후 도산서당에서 300명이 넘는 제자들을 가르치고 <성학십도>, <도산십이곡>, <주자서 절요> 등
주요 저서를 남기며 조선의 성리학을 집대성한 의미있는 곳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과 삶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 도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퇴계의 검소함과 실천적 학문을 짐작할 수 있고 인간미 넘치는 퇴계선생의 이야기와
목조건물의 배치와 서원의 기능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의미있을것 같습니다 .
'안동을 담다'에서는 최고의 포토스팟을 소개하니 꼭 참고해서 찍어보세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난다는 설레임, 새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 함께하는 사람과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행복,
이 모든 것은 여행의 매력과 힘이다.
그 행복을 느끼게 하는 곳이 어머니 품속같이 따스함이 있는 고가와 종택,
푸른 물결에 확 트이는 안동호와 낙동강과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관광지에서 ‘인생샷’ 입맛이 확 당기는 음식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일상에 지쳐 휴식이 필요한 그대에게 안동을 선물합니다.
안동에서는 잠시 지금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나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