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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화 대표

 오직 국화차만 20년 한길을 걸어온 금국 국화차를 소개합니다. 

‘금국’은 국내 최초로 국화차를 상품화한 브랜드입니다.
주인분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2002년 국내에서 국화차를 상품화하였고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그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이후 안동의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청와대에 전달할 선물용 상품으로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또 유기 가공식품이라는 인증을 받은 식품인데 이는 유기농산물 원료를 95% 이상 사용해 제조, 가공, 유통되는 식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봉정사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화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어 그 맛과 향 그리고 색을 그대로 간직한 고급 수제 차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하고 2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 봉정사에서 앤드루 왕자에게 금국 국화차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왕자는 직접 국화차를 시음하고 맛이 좋다는 평을 남겼을 만큼 금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겠네요.

국화는 땅의 물이 잘 빠져야 하는 재배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조건에 가장 알맞은 곳이 봉정사 주변 일대의 토양이라고 합니다.
잎은 일 년에 딱 한 번 10월 말과 11초에 일일이 손으로 따 채취합니다.
이렇게 모인 국화잎은 여러 가지 한약재를 달인 물에 데쳐 일정한 건조 기간을 거쳐 국화차로 탄생합니다.
국화는 본래 찬 성질을 가진 꽃인데 이를 중화하기 위해 한약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금국은 판매뿐 아니라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운영 중인데요.
국화를 활용해 술을 담그고 향수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차를 마시는 공간을 꾸며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사진을 남기시는 것도 좋겠네요.

차는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여름에 팔팔 끓는 물로 차를 내려 먹기가 쉽지는 않죠.
주인분은 대안으로 국화차를 우려낸 물에 국화 얼음을 띄우길 권합니다.
얼음을 얼릴 때 국화 잎을 넣어 시각과 미각을 모두 자극하는 국화차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금국 국화차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급 차이며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국화가 피는 시기에 금국 국화차가 있는 봉정사로 떠나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우리 전통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