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동 반가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기업인 이곳은 6차산업 기업 인증을 받았는데요. 조금은 생소한 개념입니다.
6차 산업 기관은 농산물생산과 농산물제조가공 그리고 지역 전통 자원 활용이 통합적으로 가능한 산업형태를 말합니다.
농산물 생산자의 차원을 넘어서 농산물을 문화산업과 연계한 확장이 이루어져야 정부로부터 인증받을 수 있는 까다로운 제도입니다.
연관 지어 안동 반가는 농산물을 생산, 가공하고 농촌형 카페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접근하고 있었고
후대를 양성하는 ‘진저 마이스터’ 교육에도 앞장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동 반가는 자체 브랜드로 ‘진저올’, ‘하눌 볕 愛’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 상품은 생강입니다.
안동의 특산품으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감기에 걸리거나 목이 안 좋을 때 생강차가 좋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생강을 가공한 상품을 팔고 있는데요. 잼, 진액, 편강, 식초 등이 있네요.
식초처럼 요리에 곁들이거나 잼과 같이 소스로 활용하면 거부감 없이 생강을 먹을 수 있겠네요.
또 하나의 대표 상품은 안동 마입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게 마를 이용해 만든 스무디, 요거트가 인기 상품이라고 합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마를 활용해 요리반을 운영 중인데요 마 찜닭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네요.
생강과 마 외에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데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가양주를 담그는 체험도 가능하네요. 손수 담근 고추장과 술을 선물 목적으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팜 파티는 농촌사회와 도시를 잇는 관광 유입을 목적으로 한 특별한 파티입니다.
농산물을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분위기를 돋우는 다양한 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네요.
이렇게 서로 어울리면서 쌓이는 신뢰 관계는 자연스럽게 소비자가 생산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대표님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대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팜 파티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안동 반가는 주차장이 있어 차량 접근이 좋다.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 피자, 마 찜닭, 팜 파티)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가능 문화복합 공간이다.
* 사진 출처 : 안동시청 공식블로그 마카다안동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