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온 친구와 둘이 함께 안동관광택시 이용했습니다. 마침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가격도 저렴하게 예약했고 예약방법도 쉬웠습니다. 8시간동안 하회마을, 부용대, 도산서원, 예끼마을, 안동박물관, 월영교 다 둘러봤습니다.
예약일 이틀 전에 두꺼운 옷 챙겨오라고 미리 연락도 주셨고 당일에도 먼저 와 계셨어요.
차도 널찍해서 성인 4명까지도 무리없이 탈 수 있을것 같고요 아주 깔끔했습니다.
지도로 먼저 안동의 동서남북의 주요 관광지를 알려주시고, 핫팩이랑 물, 휴대전화 충전선도 챙겨주신 센스!!
이동하는 동안은 기사님의 이야기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먼저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목적지만 데려다 주시는 줄 알았는데 동행하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기사님께서 안동에서만 40년 동안 택시를 운행하셨다고 해서 그러신지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놓칠 수 있는 포인트도 보여주셨어요!
일정이 짧고 차가 없으신 분들은 꼭 관광택시 이용하세요. 그 중에서도 권오익 기사님~최고입니다. 안동 볼거리 정말 많아서 다른계절에 또 오기로 했어요. 추천드립니다!!